지금도 여러 실험을 통해 새로운 종자가 늘고 있지만 토마토 본래의 맛은 점점 더 옅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토마토가 있는 내일을 위해 그래도팜에선 잊혀져 가는 세계의 토종 토마토들을 심어보려 합니다. 모양도 일정하지 않고 키우는데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다양한 토마토가 널리 퍼질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1.에어룸 (heirloom):
에어룸은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순종 토마토를 일컫는 말입니다. '가보'라는 뜻으로 영국에서 heritage로도 표기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인류의 유산’이라는 뜻입니다. 에어룸 토마토는 F1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채종합니다.^^
⠀
2.F1종자:
우수한 종자끼리 교배해서 만들어낸 첫 대 종자로 수확량이 많지만 그 우수한 형질이 유전되지 않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씨앗을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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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가채종:
다음 해 쓸 씨앗을 올해 수확한 열매에서 직접 얻는 것
NO.6 그린 지브라 Green zebra
1983년 워싱턴에서 처음 등장한 품종으로 일반 그린토마토와 달리 균열에 강합니다. 생생한 수직 줄무늬가 토마토 전체를 뒤덮어 이름도 그린 지브라라고 합니다. 숙성할수록 연둣빛이 노랗게 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도 좋아집니다. 절임이나 훈제 요리에 적합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지역을 이끄는 세계적인 요리사 앨리스 워터스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셰파니스 Chez Panisse 메뉴에 이름을 올리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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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거진F vol.4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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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팜 코멘트>
첫 미국 여행에서 처음 이 토마토의 맛봤을 때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콤함과 신선함이 현재까지도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이후 2020년 겨울 셰파니즈에 직접 가보게 되면서 에어룸 토마토 재배를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심어보자 생각했던 품종입니다.
지금도 여러 실험을 통해 새로운 종자가 늘고 있지만 토마토 본래의 맛은 점점 더 옅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토마토가 있는 내일을 위해 그래도팜에선 잊혀져 가는 세계의 토종 토마토들을 심어보려 합니다. 모양도 일정하지 않고 키우는데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다양한 토마토가 널리 퍼질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1.에어룸 (heirloom):
에어룸은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순종 토마토를 일컫는 말입니다. '가보'라는 뜻으로 영국에서 heritage로도 표기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인류의 유산’이라는 뜻입니다. 에어룸 토마토는 F1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채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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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F1종자:
우수한 종자끼리 교배해서 만들어낸 첫 대 종자로 수확량이 많지만 그 우수한 형질이 유전되지 않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씨앗을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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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가채종:
다음 해 쓸 씨앗을 올해 수확한 열매에서 직접 얻는 것
NO.6 그린 지브라 Green zebra
1983년 워싱턴에서 처음 등장한 품종으로 일반 그린토마토와 달리 균열에 강합니다. 생생한 수직 줄무늬가 토마토 전체를 뒤덮어 이름도 그린 지브라라고 합니다. 숙성할수록 연둣빛이 노랗게 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도 좋아집니다. 절임이나 훈제 요리에 적합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지역을 이끄는 세계적인 요리사 앨리스 워터스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셰파니스 Chez Panisse 메뉴에 이름을 올리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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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거진F vol.4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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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팜 코멘트>
첫 미국 여행에서 처음 이 토마토의 맛봤을 때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새콤함과 신선함이 현재까지도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이후 2020년 겨울 셰파니즈에 직접 가보게 되면서 에어룸 토마토 재배를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심어보자 생각했던 품종입니다.
<서울대 푸드비즈랩 관능평가 결과>
아삭한 식감과 풀향과 강렬한 신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