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상엔 약 25,000여종의 토마토가 존재합니다.
지금도 여러 실험을 통해 새로운 종자가 늘고 있지만 토마토 본래의 맛은 점점 더 옅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토마토가 있는 내일을 위해 그래도팜에선 잊혀져 가는 세계의 토종 토마토들을 심어보려 합니다. 모양도 일정하지 않고 키우는데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다양한 토마토가 널리 퍼질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1.에어룸 (heirloom):
에어룸은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순종 토마토를 일컫는 말입니다. '가보'라는 뜻으로 영국에서 heritage로도 표기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인류의 유산’이라는 뜻입니다. 에어룸 토마토는 F1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채종합니다.^^
⠀
2.F1종자:
우수한 종자끼리 교배해서 만들어낸 첫 대 종자로 수확량이 많지만 그 우수한 형질이 유전되지 않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씨앗을 구입해야 합니다.
⠀
3.자가채종:
다음 해 쓸 씨앗을 올해 수확한 열매에서 직접 얻는 것

NO.3 블랙체리 black cherry
토마토 재배자 공급사를 소유한 린다 삽 Linda Sapp의 남편인 빈스 삽 Vince Sapp이 자연교잡으로 개발했습니다. 2003년부터 시판되었고 블랙 체리의 정확한 모체는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자주빛이 감도는 마호가니 갈색으로 동그랗고 탄력 있는 모양에 포도송이처럼 한 줄기에 여러개의 토마토가 열립니다. 성숙할수록 육질이 부드럽고 맛도 좋아지는데, 단맛에 비해 산도는 낮은 편입니다. 샐러드와 구이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출처 : 매거진F vol.4 토마토, plantswithstories.com

<그래도팜 코멘트>
맛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방울토마토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팜에선 2017년도에 호주에 다녀온 후 씨앗을 구입해 2018년도에 시범적으로 조금 심어보았습니다. 다 익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맛이 진해져 입속에서 맴도는 크리미한 느낌이 환상적입니다. 독특한 향과 크리미한 질감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범주(보편적인 향에 딱딱하고 단맛)에 벗어나 시판하는걸 고민했지만 보편적인 토마토와 많은 부분에서 다름이 많은 품종이라 다양한 에어룸 토마토를 재배하게 되면 꼭 심고 싶었던 품종입니다.
<서울대 푸드비즈랩 관능평가 결과>
짠맛을 앞장 세운 폭발하는 토마토의 풍미. 아름답고 신비로운 외관
지금도 여러 실험을 통해 새로운 종자가 늘고 있지만 토마토 본래의 맛은 점점 더 옅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양한 토마토가 있는 내일을 위해 그래도팜에선 잊혀져 가는 세계의 토종 토마토들을 심어보려 합니다. 모양도 일정하지 않고 키우는데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다양한 토마토가 널리 퍼질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1.에어룸 (heirloom):
에어룸은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순종 토마토를 일컫는 말입니다. '가보'라는 뜻으로 영국에서 heritage로도 표기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인류의 유산’이라는 뜻입니다. 에어룸 토마토는 F1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채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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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F1종자:
우수한 종자끼리 교배해서 만들어낸 첫 대 종자로 수확량이 많지만 그 우수한 형질이 유전되지 않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운 씨앗을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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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가채종:
다음 해 쓸 씨앗을 올해 수확한 열매에서 직접 얻는 것
NO.3 블랙체리 black cherry
토마토 재배자 공급사를 소유한 린다 삽 Linda Sapp의 남편인 빈스 삽 Vince Sapp이 자연교잡으로 개발했습니다. 2003년부터 시판되었고 블랙 체리의 정확한 모체는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자주빛이 감도는 마호가니 갈색으로 동그랗고 탄력 있는 모양에 포도송이처럼 한 줄기에 여러개의 토마토가 열립니다. 성숙할수록 육질이 부드럽고 맛도 좋아지는데, 단맛에 비해 산도는 낮은 편입니다. 샐러드와 구이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출처 : 매거진F vol.4 토마토, plantswithstories.com
<그래도팜 코멘트>
맛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방울토마토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팜에선 2017년도에 호주에 다녀온 후 씨앗을 구입해 2018년도에 시범적으로 조금 심어보았습니다. 다 익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맛이 진해져 입속에서 맴도는 크리미한 느낌이 환상적입니다. 독특한 향과 크리미한 질감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범주(보편적인 향에 딱딱하고 단맛)에 벗어나 시판하는걸 고민했지만 보편적인 토마토와 많은 부분에서 다름이 많은 품종이라 다양한 에어룸 토마토를 재배하게 되면 꼭 심고 싶었던 품종입니다.
<서울대 푸드비즈랩 관능평가 결과>
짠맛을 앞장 세운 폭발하는 토마토의 풍미. 아름답고 신비로운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