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은 ‘용기’와 ‘끈기’의 농사입니다.
엄청난 노동과 오랜기다림과 질긴 외로움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끝까지 걸어야 하는 ‘결기’의 가시밭길 입니다.
그래도팜은 부모의 수십 년 유기농 외길 위에
아들의 새 꿈이 꽃처럼 피어난 곳입니다.
수십년의 세월동안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그래도 해봐야지’
‘그래도 어쩌겠냐’
‘그래도 그럼쓰냐’
‘그래도’ ‘그래도’를 외치며
한 계단 한 계단 더 나아가셨던 부모님에 대한 존경을 담아
아들이 직접 지은 이름입니다.
힘들고 외로워도, 그래도 한결같이 타협하지 않고 지켜낸 결실.
지금처럼,
‘그래도’ 가치를 지켜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