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밤 기온이 낮아 토마토가 잘 익지 않기도 하고

기토를 심을 곳을 일부 할애하여 에어룸 토마토도 심고 땅의 쉼을 위해 호밀만 심어둔 밭도 있어서

수확물량이 애초에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농촌지역의 심각한 인력난으로

수확을 도와주실 분들을 한분도 구하지 못해 저희 가족끼리만 수확 및 배송관리를 하다보니 

나무에서 제때 따지 못해 터져나가는 토마토도 많았습니다.

저는 발을 다치고 어머니는 디스크가 터지셔서 일하는 게 더 더딘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기배송 수량도 겨우겨우 수확배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배송 기토의 경우 아직도 10월14일 오픈당일 주문건이 나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오픈당일에 주문을 바로 하셔서 같은 날 주문건임에도 일주일이상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매 상세페이지에 사전 안내를 드린대로 구입일로부터 최대 5주안에는
다 보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몇 분은 5주를 넘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만다행으로 이달 12일부터는 토마토를 수확해주실 분들이 구해져서 

하루에도 많은 양이 출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늦어도 26일전엔 출하를 해드릴 수 있도록 애써보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ㅠ

에어룸토마토의 경우 10월27일 주문건이 나가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27일 이전주문건이셨어서 이후 주문건이 수량이 많지않아 

빠르게 배송이 진행될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